말 잘하는 아기 한글 공부 유튜브 추천
저는 3살 여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밖을 돌아다니다 보면 지나가는 분들이 항상 저희 아기를 보시고는 아기가 말을 너무 잘한다고 하십니다.
요즘 아기가 언어구사를 잘 못하여 언어 치료를 받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따로 아기에게 지능적인 질환이 없을 경우 아래와 같이 행동한다면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을 잘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아기가 아직 3살이지만 한글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한글 공부는 어떻게 하고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채널도 설명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모가 집에서 끊임없이 대화하기
아이는 부모를 배우고 자랍니다. 저희 집의 경우 할머니가 아기의 주양육자이십니다.
따라서 엄마와 아빠 외에도 할머니가 집에 많이 오셨고 그로 인해 다른 가족들도 저희 집에 많이 와서 아이를 돌보아주셨습니다.
집에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대화를 많이 하게 되었고 아이가 가족들이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을 보게 되어 말하는 데 있어 많은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집에 사람이 많아 대화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면 아이의 언어 습득력에 큰 도움을 줍니다.
아이에게 책 많이 읽어주기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야말로 아이가 말을 잘하게 되는 지름길입니다.
아이는 책의 그림을 보고 많은 반응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말을 알아듣던 듣지 않던 책을 읽어주면서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이의 언어습득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매일매일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었고 그로 인해 아이도 부모 또는 친구에게 책을 읽어주는 등 책 읽는 습관 또한 익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꼬리물기 대화하기
아이와 대화를 할 때 항상 꼬리물기 대화법을 이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대화를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 : 엄마 곰이 왜 울고 있어요?
엄마 : 곰이 공을 잃어버려서 슬퍼서 울고 있어. 곰이 잃어버린 공은 어디로 갔을까?
아이 : 여우가 공을 가져갔어요
엄마 : 여우가 곰의 공을 가져갔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 : 여우로부터 공을 찾아서 곰에게 가져다주어야 해요
위 대화같이 아이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며 대화를 하였고 그로 인해 아이도 대화를 할 때 생각을 하고 대답을 하게 되면서 언어 습득력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아기 몇 살쯤 한글을 가르쳐 주어야 하나요?
아기에게 너무 빨리 한글을 가르쳐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이가 글을 너무 빨리 알게 되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론상 위의 말이 맞는 말이지만 엄마들은 괜히 조급한 마음에 아기에게 한글 공부를 시키게 됩니다.
저의 경우 아기가 그림책도 잘 읽는데 한글에 관심을 보이기에 글자놀이를 구매하여 아기와 한글 놀이를 하며 한글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저희 아기는 38개월입니다. 만 3살의 나이로 말도 잘하고 책도 집중해서 잘 읽기 때문에 한글을 가르쳐주어도 된다고 판단하였고 아이도 한글을 맞추는 재미로 재미있게 한글을 익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아기가 언어를 잘 구사한다면 4살 정도부터는 한글을 알려주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기 한글 공부 유튜브 추천
먼저 한글 음악이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글자를 익히는 유튜브 영상은 아기가 쉽게 질려하였습니다.
따라서 한글 노래가 흘러나오는 재미있는 유튜브를 찾아서 아이에게 틀어주어 한글에 흥미를 붙이도록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기가 한글에 흥미를 붙이는 유튜브 영상은 “똘똘이 한글요가” 영상입니다.
이후 한글 자음, 모음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저는 정확히 한글을 일려 주는 유튜브 영상을 아기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 유튜브 영상은 아기가 좋아라 하지는 않습니다. 공부하는 것처럼 자음과 모음을 반복하는 영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글을 기억하고 공부하는 데에 있어 효과가 가장 큰 영상이었습니다.
따라서 아기가 어느 정도 한글에 재미를 붙였다면 다음과 같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글을 익히면 되겠습니다.
아기가 한글을 공부하고 기억하는데 큰 도움을 준 유튜브 영상은 키즈키키 어린이 tv의 자음송 전체 듣기입니다.
한글 공부를 언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논란이 많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아이에게 맞춰서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