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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방법

by 블로그로월천만원 2025. 1. 7.

오늘은 아이의 자존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이, 어른 불문하고 자존감은 살아가는 데 있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말과 행동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부모의 말과 행동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방법 

엄마의 자존감이 곧 아이의 자존감?

웃는 엄마의 얼굴을 보고 자란 아이는 항상 웃고, 우울한 엄마의 얼굴을 보고 자란 아이는 항상 우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이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다를 수는 있으나 엄마의 자존감이 높아야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엄마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좌우하기 때문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엄마의 자존감을 높아야 합니다.

엄마의 자존감이 높지 않다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엄마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엄마의 눈빛과 음성과 말투가 아이의 자존감을 형성한다

위의 내용을 세분화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눈빛과 음성, 말투를 몸소 느끼고 자존감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 두 명의 엄마가 있습니다. 어떤 아이가 자존감이 높을까요? 

 

언제나 아이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아이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는 엄마

퉁명스러운 눈으로 아이를 쳐다보고 큰소리로 화가 난 말투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는 엄마

 

 

당연히 첫 번째 엄마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첫 번째 엄마는 자존감이 높고 두번째 엄마는 자존감이 낮은 엄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번째 엄마가 자존감이 낮더라도 아이를 위해서 위와 같이 행동을 한다면 그러한 행동이 반복되고 습관이 되어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행동을 하였을 뿐인데 엄마의 자존감이 자연스레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의 눈빛, 음성, 말투의 복합적인 것들이 아이의 자존감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엄마는 눈빛, 음성, 말투를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아이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자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면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아이의 이름을 불러줄 때 아이에 대한 판단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이러한 뉘앙스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어야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미니야 예쁜 미니야 사랑해"

 

아이의 이름을 불러줄 때, 아이에게 너의 존재 자체로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부를 때 판단이나 요구가 없이 아이를 사랑해서 자주 부른다는 것을 아이가 알게 되면 아이는 부모가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자존감이 높아지게 됩니다.

 

대게 자존감은 타인으로부터 나의 이름을 불릴 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판단이나 다른 요구를 섞어서 아이를 부르게 되면, 아이는 부모로부터 이름을 불릴 때 자존감이 오히려 떨어지게 됩니다.

자존감이란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것인데,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부를 때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생각하지 않고 판단하는 말을 하게 되면 아이는 부모가 있는 그대로의 나가 아닌 조건적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칭찬은 금물, 보이는 그대로 칭찬하자

아이에게 무조건 칭찬을 해주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오히려 과도한 칭찬은 아이에게 독이 되고, 과도한 칭찬을 받은 아이가 나중에 성장해서 부모의 칭찬에 비해 나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면 그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가 한만큼 있는 그대로 칭찬을 해주는 게 아이의 올바른 자존감 형성에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수학 시험 70점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아이의 성적에 맞게 칭찬을 해주면 됩니다. 

 

"미니야 저번에는 60점이었는데 이번에는 10점이나 더 높은 70점을 받았네. 열심히 노력해서 저번보다 좋은 성적을 얻었구나"

 

그러면 아이는 70점의 수학 성적이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노력한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칭찬해 주었기 때문에 자존감이 올라가게됩니다. 아이가 노력한 행동을 칭찬해주었기 때문에 아이는 또다시 노력을 해서 더 높은 성적을 얻을 생각도 갖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과정이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인다면 과도한 칭찬을 해도 좋습니다.

 

아이가 수학 시험을 앞두고 책상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에게 과도한 칭찬을 해줘도 되는 것입니다.

 

"미니야 시험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구나. 오늘 학원에 다녀와서 피곤할 텐데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지금 미니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너무 멋지다"

 

지금 현재 아이가 하고 있는 과정을 보았을 때, 아이에게 과도한 칭찬을 하게 되면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부모로부터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원동력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