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의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영어유치원을 가거나 어학원을 등록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해 주는 것입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시켜 주는 엄마표 영어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엄마표 영어 방법으로 아기 영어를 어떻게 노출시켜야 하는지, 아이 영어 노출 시 도움이 되는 유튜브, cd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마표 영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가장 중요한 엄마의 역할은 아이가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입니다.
환경 조성이라 함은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 책을 읽어주고 영어 음원과 영상을 틀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2. 엄마표 영어 노출 방법
엄마표 영어 방법은 크게 소리를 들려주는 것과 책을 통한 영어 노출,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소리는 음원과 영상으로 나뉩니다.
따라서 엄마는 아이들에게 음원, 영상, 책을 하루 일과 중에 번갈아 가며 노출시키면 됩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아이들이 영어를 접할 때는 가장 쉬운 음원인 '마더구스'를 틀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영어 음원을 틀어주다가 일과 중에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마치 한글 그림책을 보여주듯이 수시로 읽어주면 됩니다.
이후 영상을 보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음원, 영상, 책을 하루에 반복하여 노출시키게 되면 영상과 음원은 상호보완 작용 관계가 성립하면 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극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시켜주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영상, 음원, 그림책의 수준을 높아주면 됩니다.
3. 어떤 영어 유튜브 영상, 음원을 틀어주는 게 좋나요?
음원 같은 경우는 마더구스 동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래기반인 음원을 들으면서 아이들이 흥얼거리고 영어를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또 서서히 그 수준을 올리면 되는 것입니다.
처음 영상의 경우에도 순한 장면이 좋습니다.
노래기반인 마더구스를 보여주다가 이후 아이가 어느 정도 영어를 습득하면 시리즈물인 페파피그를 보고 그 후 수준을 올려 디즈니, 영화, 뉴스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4. 영어 책은 어떤 게 좋나요?
영어 책도 처음에는 한 페이지에 단어 한 개만 있는 쉬운 책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글밥이 올라가면서 리더스북, 챕터북, 원서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이가 어릴 경우에는 음원과 책이 세트인 게 좋습니다.
세트는 소위 말하는 전집인데, 전집이라 함은 영어 그림책과 그림책 바탕으로 음원이 세트인 제품을 말합니다.
이러한 전집으로 추천하는 책은 노부영과 픽토리입니다.
노부영과 픽토리 책으로 영어를 접하고 이후 영어책을 선택하는 방법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 작가님의 다른 책을 찾아보면 됩니다.
다른 책을 찾아보는 방법은 쉬운데, 2세 아기 땡땡(작가님이 쓴 책) 책, 3세 아기 땡땡책 등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4. 영어 그림책을 잘 보게 하는 방법
아이가 고를 수 있게 선택지가 많아야 합니다.
책 자체를 아이와 친하게 하는 방법은 아이가 많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아이가 책 보다 좋아하는 것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곳곳에다가 책을 배치하면 됩니다.
5. 음원 노출 효과적인 방법
음원 노출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반복입니다.
따라서 기간을 정해서 음원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인 음원 노출 방법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메인 테마곡을 정하여 계속해서 아이에게 음원을 반복해서 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소리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면 됩니다.
소리만 계속 듣게 되면 아이에게 소리는 재미있는 소리일 뿐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이 소리를 언어로 습득하길 바란다면 이 소리의 의미를 같이 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때 간단한 율동과 동작을 함께 하면 아이가 영어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됩니다.
간단한 율동과 동작을 함께 해주면서 음원을 들려주면 아이가 소리의 의미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습득하기 시작합니다.
영상과 음원, 책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듣던 음원을 영상으로 틀어주어 흘려듣고 평소에 듣던 영상을 음원으로 흘려들으면 영어 노출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6. 효과적인 영상 노출 방법
처음 영상을 노출할 때는 최대한 적은 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순한 맛 영상을 처음에는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아이에게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보여주면 됩니다.
하지만 소리의 양을 어느 정도 채워야 하기 때문에 영상을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보여주고 나머지는 영상을 소리로만 들려주면 됩니다.
이때 영상과 음원을 들려줄 때 가짓수를 늘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언어 습득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반복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특정 하나의 음원이 있다면 그것을 정해서 쭉 밀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아이가 에피소드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반복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에피소드를 전체적으로 반복시켜 주면 됩니다.
그리고 가능한 영상을 아이와 함께 보는 게 좋습니다.
7. 어떤 영상을 노출하는 게 좋나요?
이 또한 순한 맛 영상을 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영상은 그림책을 애니메이션화한 것입니다.
책 장면을 그대로 영상화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브라운 베어, 배고픈 애벌레, 올베이비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영상이 순한 맛 영상으로 아이가 영어 영상을 처음으로 접근하기에 굉장히 좋은 영상들입니다.
만약 아이가 어려서 시리즈물 영상이 어렵다면 노래기반 영상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영상은 슈퍼심플송, 노부영 디브디, 퍼포먼스 잉글리시가 있습니다.
이렇게 노래기반 영상을 보다가 이후 시리즈물로 가면 됩니다.
시리즈물로는 미피, 까이유, 페파피그, 다니엘 타이거 메이지가 있습니다.
이렇듯 반복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즌별로 에피소드 1화를 샘플로 잡고 아이에게 보여줍니다.
아이가 가장 반응을 잘하는 시리즈물을 픽해서 보여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