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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뜻, 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기 꼭 이렇게하세요

by 블로그로월천만원 2025. 1. 7.

요즘 아이들이 공부는 잘하지만 문해력이 떨어져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해력은 무엇이고 문해력이 왜 중요한 것일까요? 

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해력이란?

문해력이란 말 그대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문해력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타인과의 대화능력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타인이 한 이야기를 잘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답을 잘하는 것 또한 문해력입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해력이 떨어지게되게되면 많은 문제들이 생깁니다. 

문해력의 뜻에서 보았듯이 대화능력이 떨어지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 또한 떨어지다 보니 학습 능력도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문해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어려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의 문해력은 부모의 일상속 습관만으로도 쉽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사고력을 높여주는 부모들의 일상 습관

첫 번째, 아이들의 말에 귀를 말이 기울여주기

일상생활이 바쁘다 보니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말 속에는 아이들의 욕구가 많이 숨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들의 욕구를 찾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아이는 부모에게 말을 하지 않게 됩니다.

말을 하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문해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는 본인이 원하는 게 있고 부모가 본인의 욕구를 들어주었을 때 신이 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부모가 아이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아이는 이야기를 점점 하지 않게 됩니다.

 

즉 아이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가 말을 많이 하여야 하는데, 아이가 말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그 욕구를 잘 찾아내고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게 되면 아이는 점차 본인의 원하는 욕구를 완전한 문장으로 부모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고, 완전한 문장을 구사하게 된 아이의 문해력은 자연스레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아이가 파악되었을 때 엄마가 원하는 학습을 요구하기

대부분의 엄마들은 내 아이를 파악하지 않고 주변 아이들은 무엇을 하는지 관심을 가집니다.

하지만 내 아이를 정확히 파악해야 아이에게 맞는 학습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를 파악하지않고 주변 엄마들이 아이를 교육시키는 것을 보고 내 아이의 교육에 적용시킨다면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번아웃 경계선에 들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아이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의 말에 귀를 잘 기울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만약 아이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인 엄마라면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아이와 맞지 않는 학습을 시켰을 때 아이는 본인이 원하는 학습방법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면 아이는 엄마가 원하지 않는 교육을 시키더라도 엄마에게 이야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안 좋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아이는 점점 번아웃이 오게 됩니다.

 

정리하면 주변 아이들이 하고 있는 학습을 따라 하지 말고 내 아이를 잘 파악한 후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을 해야 합니다.

 

세 번째, 양을 줄여주자

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닌 질입니다.

양을 줄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양을 줄이면 사고력과 문해력이 동시에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양을 줄여주면 아이가 한 문제나, 한 내용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어머니는 아이에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엄마는 문제의 개념을 설명해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설명을 하려고 하면 아이는 우선순위, 논리적인 순서를 하나씩 다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바로 사고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표현하냐가 바로 문해력입니다.

 

즉 따라서 말을 많이 하는 아이가 문해력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때 말을 많이하는 것은 친구들과 장난치는 이야기가 아니고 아이가 완결된 생각을 완결된 문장의 형태로 이야기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문해력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완결된 하나의 문장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상 속에서 부모님이 아이와 이야기를 할 때 완결된 문장으로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완결된 문장을 이야기하게 하려면 아이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게 해야 합니다.

 

생활 속에 많은 상황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이가 밥을 먹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아이에게 부모가 질문을 합니다.

 

부모 : 미니야 지금 밥을 먹지 않는 이유가 뭐야?

미니 : 밥을 먹고 싶지 않아요

 

부모 : 밥을 먹고 싶지 않은 이유가 뭐야?

미니 : 1시간 전에 할머니가 주신 사과를 5조각이나 먹어서 배가 불러요

 

부모 : 하지만 밥을 먹어야 키도 크고 잘 잘 수 있어. 밥은 꼭 먹어야 해. 어떻게 할 거니?

미니 : 지금은 배가 부르니 1시간 뒤에 밥을 먹을게요

 

이렇듯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아이의 욕구를 잘 들어준 부모에게 아이는 본인의 의사를 잘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완결된 문장으로 이야기하게 하도록 부모를 설득하라는 답변을 이야기하도록 유도하면 됩니다.

 

위 대화처럼 아이가 부모에게 말을 잘하는 아이는 부모가 아이 교육을 정말 잘 시킨 것입니다.

그 이유는 부모가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었기 때문에 아이가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본인의 욕구를 잘 이야기만 잘하고 이와 같은 상황을 잘 유지만 해도 아이의 문해력은 걱정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문해력과 지능을 높여주는 국어 공부의 정석

1) 초등 저학년

읽기, 유창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초등 저학년은 읽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초등 저학년은 소리 내어 크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읽기란 소리, 문자, 의미가 통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소리내어 크게 읽게 되면 아이는 문자를 스스로 읽고 이에 대한 소리를 듣고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등 저학년이 되었을 때는 집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소리 내어 읽게 하는 것도 문해력을 키우는데 중요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은 종이책을 읽어야 합니다.

종이책을 읽게 되면 오감으로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각, 촉각, 후각이 아이들에게 시각으로 자극이 오고 이게 중요한 이유는 오감을 통해 기억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자책을 읽게되면 오감 자극을 느끼지 못하고 그로 인해 기억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리고 쓰기가 중요합니다. 특히 바르게 쓰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글자를 바르게 써야 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자극을 줍니다.

바른 글자를 쓰고 눈으로 바른 글자를 보고 연결된 뇌는 영향을 받습니다.

 

이와 같이 쓰는 행위 자체가 뇌를 발전시킵니다.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게 됩니다. 

생각을 정리한다는 것은 이미 이 문장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이에게 쓰기를 도와주게 하는 것은 일기를 쓰게 하면 됩니다.

일기를 어렵게 쓸 필요 없이 하루에 한 줄만 완결형으로 쓰면 되고 이를 반복하면 문해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정리하면 일기를 쓸 때 한 줄의 완결된 문장으로 쓰도록 아이에게 알려줍니다. 이때 주어와 서술어를 갖춘 완결형 문장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견, 이유, 예시, 제안 순서대로 아이가 생각을 체계적으로 펼쳐보게 해 줍니다.

 

2) 초등 고학년

초등 고학년의 문해력 높이기 방법은 초등 저학년의 읽기, 유창성이 완결이 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책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그럼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 단순히 단어의 뜻을 보고 지나갈 수도 있고 사전을 찾아 단어의 뜻을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 교육에서 국어를 배우는 목적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국어 교과서를 잘 살펴보면 국어를 배우는 목적이 나와있습니다.

 

다시 말해 국어책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단순히 선생님에게 단어의 뜻을 물어보거나 사전에서 단어의 뜻을 알아내는 것이 국어공부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교과서에 나와있는 글의 앞 뒤 문장의 맥락을 잘 살펴봅니다.

문장의 맥락을 잘 살펴보면서 단어의 뜻을 추론하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국어 교과서의 목차에 국어를 배우는 목적이 다 나와있고 목적을 잘 이해한 후 국어 교과서를 읽게 되면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국어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또한 집에서는 국어시간에 배운 것들을 책을 읽으면서 적용하고 이를 습관화하면 문해력이 높아집니다.

 

성적 하위 80% 학생을 6개월 만에 상위권으로 만든 훈련 

수학을 예시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수학을 못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때 수학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이 아닌 수학 문제의 의미를 문제안의 내용, 도형 속에서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와 문제를 푸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닌 수학 문제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수학 문제 질문의 의도는 무엇인지, 문제 속의 도형과 내용은 어떤 연관이 되어있는지 등 문제의 본질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아이는 수학 문제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을 갖게 되고, 이후 수학 문제를 푸는 능력까지 갖게 되면 수학 성적 또한 올라가게 됩니다. 

 

오늘은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문해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유입니다.

아이들에게 시간적인 여유를 주어야 아이가 깊은 사고를 하게 되고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문해력이 높아지게 됩니다.